전자 음악 공동체 ESCAPE의 기획 공연, Threshold of Hearing입니다. 첫번째 공연은 많은 분들이 와 주시고, 공간과 음악과 사람을 즐겨주신 덕분에 큰 문제 없이 즐겁게, 또 편안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두번째 공연 역시 9월 12일, 같은 장소인 충무로의 1px offline에서 열립니다. 예상보다 다소 일찍 진행되는 이 공연은 추석 연휴를 피하기 위해 이 같은 시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Threshold of Hearing의 두 번째 공연에 함께 하는 아티스트는 에어리 텍스타일, 노피치온에어 x 언씽커블, 노스던, 커널스트립입니다. 기획자인 C는 특별히 이 공연의 주제를 '앰비언트'로 잡고 아티스트를 섭외하였는데, 이에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국내에서 조명되지 못했던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까 하는 모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기획자의 변과 함께 아래 아티스트가 공개한 인터뷰 내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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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shold of Hearing, 두 번째
2015년 9월 12일 토요일 / PM 7시
1Px Offline / 서울시 중구 충무로4가 37-1
http://dmaps.kr/qhnv

에어리 텍스타일 / Airy Textile
노스던 / Nosdawn
노피치온에어 x 언싱커블 / nopitchonair x unsinkable
커널스트립 / Kernelstrip

티켓 예매 : http://audiolog.kr/
예매 10,000 / 현매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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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터 디자인에 비해 소소한 변경점이 있었습니다. 폰트 저작권을 우려해 기존 폰트에서 자유 라이센스(SIL Open Font License)인 OSP-DIN을 사용하였으며, 기획에 참여한 단체가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고 이 기획에 참여하는 ESCAPE, Audiolog, 1Px Offline 의 이름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앰비언트'입니다. 공연을 위해 섭외한 팀은 대부분 하늘, 혹은 공기 및 대기에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배경 이미지를 연기가 나는, 혹은 햇살이 구름 사이에서 비치는 이미지를 선정했습니다. (이미지는 퍼블릭 도메인 중에서 따왔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다를 것입니다. 햇살 속의 부드러운 바람이 있을 것이고, 폭풍우 치는 밤의 습한 공기도 있을 것이고 어두운 밤의 자욱한 연기같은 위험한 공기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이렇다 저렇다 하기보다는, 준비해놓은 것들을 통해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장르를 주제로 삼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 있습니다. 공연자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한 장르에 규정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르에 대한 선입견을 심을 우려가 있고, 그 장르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반발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 기획을 미디어의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는 이스케이프가 한다는 점에서 많은 우려가 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앰비언트'를 주제로 삼은 것은 이들의 음악이 어떤 장르에 속해있다는 것을 정의하기보다는, 이 음악가들의 음악을 앰비언트라는 시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가깝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사실 앰비언트라는 카테고리만으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게 될 이들의 음악은 테크노, 비트 뮤직, 슈게이징과 트립합 등 훨씬 다양하고, 이들은 앰비언트를 공통점으로 저마다의 음악과 해석법을 들려줄 것입니다. 기획자로서는, '앰비언트'라는 주제가 국내에서도 조명되고자 하는 욕심 역시 조금 포함시켰습니다. 이 장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겨나면 좀 더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요.

Threshold of Hearing 두번째는 지금 http://Audiolog.kr/ 에서 예매를 받고 있습니다. 9월 12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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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nts/1167529013262205/

예매 : http://audiolog.kr/
공연 지원 : http://offline.1px.kr/
기획, 인터뷰 : http://esca.pe.kr/

 

에어리 텍스타일 / Airy Textile

3줄 이내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Seounggu_de_kim : 성구드킴은 공학도로 인생을 살아오던중 취미(또는 어릴적의 꿈)이었던 음악의 끈을 놓지 못하고 전자음악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린 전형적인 음악바보이다. DJ로 간간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테크노와 앰비언트를 섞어서 플레잉한다. 현재 솔로 프로젝트 또한 진행하고 있다.

eeajik : 규정되지 않은 모든 소리 자체의 가능성을 믿고 탐구합니다. 감정을 다루는 것은 본능적인 것 만큼 충분히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믿기에 균형감을 추구하는 유려한 아름다운 소리를 짜맞추며, 시간예술이라는 말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 자체를 구성하는 공간예술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소리를 흡수한 기억들로 모아둔 성분들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감정들을 융합시킨 후 발음(撥音)합니다. 팀 체온의 목소리로 서 있으며 다양한 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ry Textile(이하 A.T)은 이 두 사람이 함께 알던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급작스레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눈 후 즉시 결성을 결심, 4월부터 아이디어들을 교환하며 교류를 시작했다. 그 후 서로 어느정도 확신과 폼이 완성 된 후, 올해 7월 말 앨범작업을 시작한 앰비언트/현대음악 듀오이다. 이름 그대로 공기 등으로 잘 짜여진 직물과 같은 세밀하고 탄탄함을 지니되, 그만큼 자유로운 음악을 지향한다.

 

처음 아티스트 소개를 보고 관련 페이스북과 작업을 찾던 도중 '투명한 양의 뿔'을 보았고, 또 이아직의 개인 텀블러의 글을 한번 훑어보았다. 이 프로젝트에서 표현하는 감성이 부러웠고 아름다웠다. 두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가?

eeajik : 깊고 어두운 미지의 물 속에 잠겨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주변의 존재가 학습의 일부이고 나에게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성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소리도 마음에 들면 어떤 소리이던 반드시 녹음해 두는 편이고, 내가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찾아 닫힌 곳 없이 문을 열어두려 한다. 소리는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소음이고 잡음인 것이 나에게는 황홀감에 젖게하는 소리와 음악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음악적이라 느끼는 그 소리를 누군가도 나와 같게 느낄 터인데, 그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고 공감하고 싶은 강한 마음에서 ‘투명한 양의 뿔’ 이라는 프로젝트를 건설했다. 주변에서 얻어내는 잡다한 일상적인 소리와 의미있는  소리들, 그리고 나와 팀메이트인 차야가 즐기는 음악적인 것들을 조합해 그 시간과 공간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소리로 재구축, 때에 따라 목소리나 글을 추가하기도 한다. 또한 감상자가 소리를 보낸다던지, 소스로 사용한다던지 제3자가 참여할 수도 있는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팀이다. 텀블러는 어쩌면 대외적이진 않고 개인적인 곳이다. 본래 글을 쓰는 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음악에도 멜로디 대신 말을 많이 넣기도 하며, 가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등 애착을 보이는데, 텀블러는 일기라던지 내가 느낀 단어의 더 짙은 의미를 적어내는 곳이다. 보통 직관적이지 못한 내 음악 대신 직관적인 글들과 솔직한 매일을 나 자신에게 보여주기 위해 적는다. 어쩌면 세상은 나에게 세계이지만 사실 탈피하고 재구성하고 싶은 어떤 것인 것 같다.

Seounggu_de_kim :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내 평소의 삶을 살면서 아름다운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즐기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것을 보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그 중에서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중요시 하는 것 같다. 또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 듣고, 느꼈을때 그 경험이 내 감정을 0의 상태에서 양의 방향이던 음의 방향이던 움직였을때 그것을 '예술'이라고 혼자서 정의하고 그 경험을 본따서 사운드를 디자인하거나 음악을 만든다. 

 

A.T는 올 4월 즈음에 팀을 결성하고 7월에 첫 공개물을 내놓았다고 들었다. 한편 Seounggu de kim이 현재 의경이라 작업을 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의 셋리스트는 대충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성구 드 킴이 현재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지만, 매주 1회 외출을 나오기도 하고 외박도 최대한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맞추어 쓰는 편이라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적지는 않다. 이아직은 다른 음악을 진행하는 팀이 꽤 많지만 최대한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는 편이기에 서로 시간 조율만 하면 작업이 잘 되는 편이기에 큰 문제가 마주친 적은 없다. (다만 이번 남북 문제 덕분에 아슬아슬 했다.) A.T는 사실 라이브 셋 보다는 앨범을 먼저 준비하기 위한 팀이었고, 그렇기에 공연하는 곡의 대부분이 앨범에 올라갈 후보곡, 혹은 뼈대 그 자체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에서 모티브를 받아 앰비언스를 번갈아가며 연주하며 개인을 상징하는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Convection of Conciousness'라는 곡과 Terry Riley의 ‘In C’를 오마주한 즉흥 기반의 연주곡인 'Homogeneous in A Flat', 그리고 글리치 기반의 미니멀 비트와 다양한 성분들로 질문을 건네는 곡인 ’Polygon (Recursive)’이 있다. 균형적인 탄탄함 속 자유로움을 표현해 볼 생각이다. 

 

Seounggu de kim은 NUIT라는 DJ 이벤트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여기서 잠시 기승전결 이야기를 했는데, 음악에서 이야기하는 내러티브를 어떻게 생각하는 편인가? 그리고 본인의 내러티브는 인터뷰에서 소개한 Nils Frahm - Says와 비슷한 방식의 말을 걸고 있는가?

Seounggu_de_kim : 음악은 시간과 파동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큰 두 축중에 하나인 시간, 즉 내러티브가 건네는 메세지를 상당히 신봉하는 편이다. 우리의 음악은 단순하다. '내러티브'는 말 그대로 '말하는 것'과 같다. 어떤 곡은 이야기를 요목조목 따져가며 전달하고 싶어서 서론-본론-결론의 틀을 잘 짜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어떤 곡에서는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가장 고조된 부분에서 입을 다물기도 한다. 또 어떤 곡에서는 마치 술에 취한것처럼 했던 말을 하고 또하고 갑자기 주제가 급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앰비언트라는 교집합을 빼고 본다면 각자는 테크노와 포스트락처럼 약간은 다른 템포의 음악을 하고 있다. 서로간의 협업에서 배우는 점, 혹은 나를 채워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eeajik : 표현하자면 마치 다각형의 탄탄한 틀과 유하게 흐르는 액체가 만났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하는 일보다 아직까지는 듣는 일이 더 행복하다고 자주 느껴서 새로운 노래를 많이 찾는 편이고 그 때마다 맛있는 음식 등을 쌓아두고 먹는 것 처럼 행복감을 느낀다. 성구 드 킴의 대표적인 장르로 테크노를 명시했는데, 테크노라는 장르 자체도 덕분에 더 들어보게 되었지만,그 뿐만 아니라 추천 덕분에 그 밖의 음악들을 알게 되고 그 때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마음이다. 본래 하던 포스트 록 팀에서도 글리치 사운드나 투스텝, 덥베이스 등의 전자 성분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고, 그런 시도에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새로운 언어로 더욱 다양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상할 수 있었다, 송 폼, 구성 방식, 라이브 셋, 새로운 시퀀서, 그리고 본질적인 음악 자체를 대하는 태도. 규정적인 탄탄함 속에서 배어나오는 미학들을 배워가고 있다.  

Seounggu_de_kim : 가장 처음에 느꼈던 것은 내가 좋아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 이를 음악의 형태로 만들고 싶어하는 또다른 개체가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팀을 이루고 나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다보니 내가 생각했을법한 생각인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파트너인 이아직이 하고 나에게 말하고 있다는 것에서 굉장히 놀라웠다. 아무리 다른 템포의 음악을 하던 두 사람이지만, 호흡의 속도만 다를뿐 말하고자 하는 것과 아름답게 느끼는 것들이 비슷하다보니 오히려 혼자 작업하는 것보다 집중을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술친구가 생겼다는 것이다!

 

Facebook : fb.com/AiryTextile
soundcloud : soundcloud.com/airy_textile
E-mail : airytextile@gmail.com

 

공연 영상 및 사진

 

 

Airy textile. 1px offline. Threshold of hearing 2nd. 20150912

ESCAPE(@e2cap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노피치온에어 x 언씽커블

nopitchonair x unsinkable

 

3줄 이내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nopitchonair라고 한다. 싸와디캅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현재 엠비언트 계열의 전자음악과 힙합비트를 만들며 addvaluerGrack Thany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을 기점으로 활동하였고 최근에 서울로 올라와 Grack Thany라는 팀에서 활동중이다.

이번공연은 광주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언싱커블과 함께하게 되었다. 언씽커블은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전자음악을 만들고 있고 종종 디제이로도 공연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그것이다. 암페어 두 번째 이후 어떻게 지냈는가?

암페어 이후에도 서울과 군산에서 공연을 몇 차례 하였다. 앨범도 정식으로 발매했고 2015년을 기점으로 음악에 대한 생각이 괜히 많아져서 개인작업보다는 믹스나 편곡, 무대음악 등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주로 작업했다. 음악과 전혀 관련없는 일들도 꽤 하면서 지냈다.

 

애드밸류어에는 노피치온에어 말고도 작업을 도와주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암페어 당시에 공연을 도와준 션만이나 TFO, 언씽커블 등 음악에 도움을 주고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서 어떤 영감을 얻거나 서로 도움을 받는 편인가?

애드밸류어의 최고장점이 다양한 음악을 한다는 것이다. 다들 흡수력도 좋고 서로의 음악을 존중한다. 음악 외 적으로도 좋은 형 동생들 이라서 많은걸 배운다. 

이번 공연같은 경우도 unsinkable과 함께 하게되었는데 서로 하는 음악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작업할수 있었다.

 

처음 '앰비언트'라는 장르를 택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이었을지 묻고 싶다. 앰비언트라는 주제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가?

처음 앰비언트를 시작했을때만 해도 그런 장르가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 그냥 음악을 만들던 과정중에 음악에 앰비언트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앰비언트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여러 장르와 혼합시켜 보고 싶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사람들과 협업을 많이 하려고 구상중이다.

조만간 평소의 엠비언트가 아닌 다른 느낌의 음악으로 공연을 하게 될 것 같다.

 

nopitch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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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cloud : soundcloud.com/nopitchonair
Instagram : instagram.com/nopitchonair

unsink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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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 및 사진

 

 

@nopitchonair & @unsinkab1e, at 1px offline. Threshold of hearing 2nd.

ESCAPE(@e2cap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노스던 / n o s d a w n

3줄 이내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앰비언트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앰비언트" 음악을 하는건 아니다. 내가 가진 많은 영향들 중에 하나일뿐이다.

 

어떤 곡을 들려줄 것인가? 곡의 작업 방식은 어떻게 되는가?

오래전 작업했던 것들, 최근에 작업한 것들을 들려줄거다
음악을 작업할땐 원하는 샘플을 찾는게 가장 첫 작업이다.
보통은 레코드에서 가져온다. 하지만 이젠 그냥 영화를 보거나 티비를 보다가도 원하는 소리가 나오면 녹음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그 이후엔 특별히 정해진게 없다.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떻게 발매하고 유통할 것인지 궁금하다.

ㅇㅇ 앨범 작업을 하고있다. 
지금 컨택하고 있는 레이블이 있어서 아마 거기서 발매 & 유통할 것 같다.
확정된게 현재 없기때문에 레이블 이름을 언급하기는 좀 곤란하다.

그리고 상황이 따라준다면 (내가 준비가 된다면) 내 레이블을 만들어서 두 곳에서 같이 발매와 유통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레이블은, 오랫동안 생각만 해왔었던건데 이번 기회에 실행에 옮기고싶다. 아직 확실한건 없다.
나와 비슷한 마인드를 공유하는 친구들을 모아 테잎 레이블을 만드는거다.

 

Twitter : twitter.com/nosdawn
Soundcloud : soundcloud.com/nosdawn
Instagram : instagram.com/nosdawn
E-mail : nosdawn@gmail.com

 

공연 영상 및 사진

 

@nosdawn at 1px offline. Threshold of hearing. 20150912

ESCAPE(@e2cap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커널스트립 / Kernelstrip

3줄 이내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2014년 EP앨범 "Walking Through The Galaxy" 로 데뷔한 커널스트립이라고 한다. 피아노를 베이스로 한 음악을 만들고 있고, 최근엔 새벽과 함께 프로젝트 팀 "SINE"으로 활동 중이다.

 

영기획의 3 little Wacks에 참여하였고, 새벽과의 프로젝트인 Sine으로도 활동 중이다. 1px Offline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음감회인 Stop Look Listen의 진행자이기도 하고,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출연하여 길이 남을 라이브 클립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낮에는 회사원이고, 밤에는 음악가이다. 어찌 보면 이 넷 중 가장 공개적이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이 흐름에 대해 음악가로서 만족하는가?

데뷔 앨범을 내면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별로 없었다. 프로모션도 거의 못했었으니까... 사실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경력은 그다지 모르겠다. 요즘엔 그냥 좋은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주위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작업만 실컷 하고 싶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앰비언트'이다. 여러 무대에 서 본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라이브 클럽이나 야외 공연장이었고 어느 정도 비트가 있는 음악을 선곡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공연 현장의 분위기나 반응을 짐작할 수 있겠는가?

난 한번도 내 음악을 앰비언트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어느 부분이 앰비언트로 보이는가? 싶다. 장르 같은 이야기는 되게 싫어하기도 한데, 어떤 특정 스타일을 생각하고 작업하는 게 아니다 보니 가끔 내 음악으로 어떤 장르 이야기를 하면 무척 당황스럽다. 공연 분위기는 원픽셀 특유의 그 편안함 느낌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예전부터 라이브 해보고 싶던 장소라 많이 기대된다.

 

이전에 누키드와의 인터뷰에서 커널스트립이 의외의 취향을 드러내자 인터뷰가 한층 맛이 살아났다. SLL에서도 커널스트립의 친화력과 함께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능력을 볼 수 있었다. 본인이 진행을 하면서, 또 사람과 그 사람의 음악을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이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작업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사실 뮤지션의 작업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다. 그건 그냥 음악을 들어보면 될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 것 보단 뮤지션으로의 모습이 아닌 보통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성격 상 농담도 좋아하는 탓도 있고 어색한 거 싫어하기도 하고 그렇다.

 

Twitter : twitter.com/Kernelstrip
Facebook : fb.com/stripkernel
Soundcloud : soundcloud.com/kernelstrip
Bandcamp : kernelstrip.bandcamp.com

 

공연 영상 및 사진

 

 

@kernelstrip at 1px offline. Threshold of hearing 2nd.

ESCAPE(@e2cap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클립 및 현장 사진 더 보기

사진은 관객 김태윤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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