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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pusher와 아멘 브레이크에 대한 헌정, First Aid의 프로젝트 Var 시리즈

by ESCAPE posted Ap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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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firstaidofficia...6523351479

 

First Aid가 새로운 프로젝트 Var!을 공개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Room306, F.W.D., Pause Cuts 등의 여러 이름을 통해 더 잘 알려졌지만, First Aid의 진가는 역시 그의 이름으로 나왔을 때의 작업물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Var!라는 이름의 이번 작업물은 스퀘어푸셔, 그리고 그가 아멘브레이크 샘플을 쓰던 시절에 대한 헌정입니다. 

하나도 같지 않게 꼰 브레이크비트 챱핑, 꼬리의 꼬리를 이어 물어가는 170마디와 정신없이 빠른 비트감은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난잡한 충격일 수도, 그 모티브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존경스런 놀라움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골자는 결국 아이디어와 음악적 감각임을 직감'하며, '제가 즐기고 좋아하는 음악적 요소들을 조금만 더 꼬아서' '모두를 섞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낸' 그의 작업에 존경을 표하며 다음 곡을 들어봅니다.

"Squarepusher의 인터뷰 영상 중 그의 초창기 앨범 [Big Loada]를 작업할 때 장터에서 싸게 주고 산 샘플러 기능이 있는 작은 YAMAHA 키보드와 AKAI 장비로 다 시퀀싱을 했다는 내용을 접했을 때, 중요한 골자는 결국 아이디어와 음악적 감각임을 직감했습니다. 소편성, 뚜렷이 드러나는 섹션, 그러면서도 섹션에 구애받지 않는 드럼 톤과 텍스쳐의 시간적 배치, 드릴앤베이스의 높은 속도와 이를 따라붙는 다양한 브레이크비트, 모두를 섞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내는 계획이 즉각적으로 떠올랐구요.
[Var] 프로젝트는 그 계획이 실체화 된 하나의 소곡집입니다. 다만 재즈 베이시스트 출신의 Squarepusher가 구현하는 복잡한 베이스 라인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순수창작에 있어서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 대신 제가 즐기고 좋아하는 음악적 요소들을 조금만 더 꼬아서 투입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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